무릎을 켜면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처럼 당신이 이 편지를 받을 즈음엔 나는 샛노란 국자를 들고 죽은 새의 무덤을 휘젓고 있겠…

아름다운 시 모음

무릎을 켜면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처럼
당신이 이 편지를 받을 즈음엔
나는 샛노란 국자를 들고 죽은 새의 무덤을 휘젓고 있겠지요

안희연, 고트호브에서 온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