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백 년 동안 한결같이 유리창을 사랑했다는 생각이 들어. 유리창을 통과하여 찻집으로 날아가는 새를 보면서, 유리창이 가짜라고 생각하는 사…

아름다운 시 모음

사람들은 백 년 동안 한결같이 유리창을 사랑했다는 생각이 들어. 유리창을 통과하여 찻집으로 날아가는 새를 보면서, 유리창이 가짜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새가 가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마주앉아 커피를 홀짝이고 있어.

김행숙, 유리창에의 매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