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점심을 차리고 우리를 보고 있는 눈 그것이 목소리를 갖게 하지 않으려 침묵해야 했다 그 집의 나무에 대해 이제 말할 수 없다 그 나무 …

아름다운 시 모음

우리는 점심을 차리고
우리를 보고 있는 눈
그것이 목소리를 갖게 하지 않으려 침묵해야 했다

그 집의 나무에 대해 이제 말할 수 없다
그 나무 아래서 헤어질 수 없다
눈 안에 그 눈이 고이지 않기 위해서

김성대, 목맨 사람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