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굵직한 수묵(水墨) 글씨의 시(詩) 줄이라야 한다는 것을 짓니기어져 짓니기어져 사람들은 결국 쏘내기 오는 바다에 이 세상의 모든 채송화들…

아름다운 시 모음

한 줄 굵직한 수묵(水墨) 글씨의 시(詩) 줄이라야 한다는 것을
짓니기어져 짓니기어져 사람들은 결국
쏘내기 오는 바다에
이 세상의 모든 채송화들에게
예행연습(豫行演習) 시켜야지.

서정주, 격포우중(格浦雨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