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축제 “청(靑)·청(聽)페스티벌”성황리 진행

– 신림복지관 희망플랜신림센터, 1,000여명의 청년 및 지역주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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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복지관 희망플랜신림센터는 지난 9일 오후1시 관악구청 앞마당에서 릴레이포럼 청년의 이야기를 듣다“청(靑)·청(聽)페스티벌”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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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관악구 최초의 청년축제로 청년들을 위한 25개 부스(취업, 문화예술, 먹거리 등) 운영과 다양한 청년지원사업 및 정책에 대한 정보제공, 청년 상담, 버스킹 공연 등이 실시되어 이 시대 청년의 삶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000여명의 청년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더불어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이벤트 운영도 이루어져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들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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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 3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성인이행기 빈곤 청소년&청년 발달지원 공모사업에’선정되어 희망플랜신림센터를 개소 하였으며, 난곡지역 빈곤 청소년&청년을 위한 ‘꿈JOB기(꿈을 잡는 기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희망플랜신림센터는 전국 각 지역 11개 희망플랜센터를 선정하여, 3년 동안 연간 5억원씩 사업비를 지원해 빈곤의 대물림을 끊고, 저소득 청소년·청년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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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부터 지금까지 100여명의 청소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프로그램(비전캠프, 비전스쿨, 진로상담 및 검사, 학업지원 등)에 참여하면서 본인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희망플랜신림센터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청소년·청년들을 위한 지원군의 역할을 해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희망플랜사업에서는 지역사회에 희망플랜사업을 알리고, 청소년 및 청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7월부터 전국 11개 센터가 순차적으로 ‘지역사회릴레이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숙 관장은 “관악구 청년들을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축제였는데 정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놀랐고, 지역의 내빈 분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악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활동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희망플랜신림센터는 저소득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해 교육·직업훈련비 지원, 비전캠프, 인문학프로그램, 가족지원 및 사례관리 등을 진행하며 참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끝>

<주민기자 이정임>

관악구 주민기자 동아리, 국방홍보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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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주 주민기자동아리 회원 20명은 지난달 30일 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을 방문 국방일보·국방TV·국방FM 등 국방홍보매체 제작과정을 견학했다.

이날 주민기자동아리 회원은 국방홍보원 소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이 국방홍보원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환담을 나눈후 각 매체 제작 과정을 돌아보았으며 특히 국방뉴스 스튜디오에서 이혜인ᆞ강경일 현역 앵커들을 만나 기자활동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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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 방문에 참가한 관악구 주민기자 이정임씨는 “신문ᆞTVᆞ라디오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나라를 안전하게 지키는 국군장병들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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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인미디어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SNS를 활용하여 현장 중계방송을 실시한 김유미씨는 국방홍보원의 각매체 제작과정을 페북을 통해서 중계방송하여 ‘좋아요’, 공유, 댓글이 뜨겁게 달릴 정도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주민기자 전옥수씨는 “TV·라디오의 제작과정을 한 곳에서 모두 보고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최근 북한이 도발 위협을 거듭하는 등 안보환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우리 주민기자 동아리는 현실을 올바로 인식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기위해 더욱 열심히 참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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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기자 들이 만들어가는 GMB관악마을방송은 매주 수요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 되는데 이날 주민기자 동아리의 국방홍보원 방문결과를 관악마을방송과 인터넷 신문 관악스토리에 보도했다.

한편, 관악 주민기자동아리는 관악마을 기자학교를 수료하고 2014년에 구성된 지역미디어 활동가의 모임으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신문 “관악사람들”을 창간한 바 있으며, GMB관악마을 방송, 온라인신문 “관악스토리”, 소상공인 소식지 “관악구 소상공인“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네소식을 전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주민기자 송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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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리안’ 독도에서 영토수호의지 다져

한국위기관리연구소, 대학생 90여명 군함타고 독도탐방

 

“누가 뭐라고 해도 독도는 우리의 영토다, 우리 땅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8월12일 광복 72주년을 앞두고 독도를 찾은 대학생 90여명으로 구성된 독도리안(Dokdorean: 독도탐방단)들의 굳은 결의다. 한국위기관리연구소(이사장 도일규)는 광복72주년을 맞아 8.11~13까지 2박3일 간 대학생들과 함께 서바이벌체험과 독도탐방을 통해 영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안보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이번 탐방은 한국위기관리연구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연례 안보체험행사로 지난 5월부터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탐방단을 공개 모집했다.

특히 이번 “독도리안”에는 탈북 대학생 20여명과 드림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탈북 대학생이 참가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며 드림학교 학생이 참가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체험은 첫날 서울역에 집결하여 육군과학화훈련단(KTCT)으로 이동, 전투복에 마일즈장비를 착용하고 서바이벌게임을 하면서 실전훈련을 체험했으며 둘째 날에는 해군 1함대사령부에 도착, 군함을 타고 동해항을 출항해 함상체험을 하면서 독도전문가인 경북대학교 박재홍 교수를 초청, 함상 토크쇼도 벌였다.

독도에 도착해서는 참가자 전원이 결연한 의지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아리랑을 합창하고 플래시몹 경연과 독도 영토수호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독도수호의지를 다졌으며 마지막 셋째날은 삼척에 있는 신라 이사부 장군기념관을 견학하고 해단식을 끝으로 체험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탐방에서 인솔단장을 맡은 박재욱 전 육군정훈공보실장은 “최근 일본의 노골적인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맞서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논리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인식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광복 72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번 안보 체험은 독도가 역사적으로 보나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보더라도 명백한 우리의 영토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끝>

<주민기자 송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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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2일 ‘독도리안’들이 독도에 도착하여 영토수호 결의를 다지고 독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위기관리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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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리안’들이 독도에서 행사를 마치고 조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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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기관리소가 주체한 2017 대학생 독도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독도리안.들이 독도를 바라보며 영토수호 결의문을 제창하고 있다. <사진-위기관리연구소 제공>

‘행운장학회 지역내 중․고생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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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장학회(관악구 소재, 대표 오준섭)가 지난달 28일 행운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제5회 행운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것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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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장학회는 지난 2011년 관악구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녀 및 소년․소녀 가장의 중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행운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장학회로서 동이름을 따서 행운장학회로 이름 지어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중학생 6명에게 20만원씩, 고등학생 4명에게 30만원씩 전달 됐으며 장학회 설립 이듬해인 2012년 지역의 중․고등 학생 11명에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1명에게 장학금1,480만원을 전달했다.

대기업이나 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학재단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지만 평범한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의 자녀를 위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된다는 점에서 뜻깊은 일이다.

행운장학회 대표를 맡고 있는 관악구 의회 오준섭 의원은“ 행운장학회는 지역주민의 작은 정성을 모아 큰사랑으로 만든 장학회”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지원규모를 더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끝>

<주민기자 송규명>

(사)관악구소기업소상공인회와 (사)아름다운다락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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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7일 화요일 오후 4시 서울시 관악구 난향동에서 (사)관악구소기업소상공인회와 (사)아름다운다락방이 상호간 지역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업무협약식을 열었습니다.

비영리단체 아름다운다락방미루는 2016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 처음으로 이날 공식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사)아름다운다락방 허성기 대표, 이사 송규명, 이사 심인복, 운영위원 김유미, 나성수, 이정임 등 미루 활동가와 (사)관악구소기업소상공인회 유덕현 회장님, 교육위원 이현구 대표님 및 관악구 소상공인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두 기관의 협약을 축하했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악구 소상공인을 위한 뉴미디어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유덕현 회장님의 진취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방안에 부합하는 관악구소상공인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첫 협력사업을 올해 안에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급하게 준비된 협약식에 함께해준 남정우 고문, 최윤하 위원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2016년 서울시 평생교육주민제안 프로그램도 (사)관악구소상공인회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두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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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섹터 the third s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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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부터 관악구 마을활동가분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행복나무 마을활력소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주민들이 주도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있지만, 그 권한과 책임이 허울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주민들이 모여 회의를 몇개월에 진행하며 아이디어와 방향성은 매주 제안되지만, 그 진행과 결단은 결국은 행정적 책임을 져야하는 공무원들에게 달려 있어 쉽게 결정되고 추진되지 못했습니다. 어항 속의 금붕어가 어떻게 어디로 움직이는지 누구나 확인하고 구경할 수 있듯, 공개적으로 주민들에게 맡겨졌다면, 더 투명하게 효율적으로 사업이 진행됐을 것 같은데, 그 형식이 완전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명분은 주민이 주도하지만 그 주도란 의미가 의견만 주고 실제적인 행정과 예산 집행은 결국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다 보니 더뎌지고, 과정도 복잡해졌습니다.

어쨌든 이 과정에서 제3섹터를 더 잘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제1섹터인 공공부분은 지자체와 국가에서 책임지고 진행하는 사업이 될 것이고,  제2섹터인 민간부분은 말 그대로 개개인이 알아서 처리하는 영역일 것입니다. 그 두섹터에 속하지 못하는 제3의 영역, 사전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제1섹터(1st sector)인 공공 부문과 제2섹터(2nd sector)인 민간 부문의 공통 영역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본래 제3섹터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제3의 부문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자본을 투자해 설립한 특수법인을 지칭하는 개념으로도 사용되며, 비정부기구(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를 가리키는 개념으로도 사용된다. 레빗(Theodore Levitt)은 The Third SectorNew Tactics for a Responsive Society(1973)에서 제3섹터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양측에서 외면당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화된 조직이라고 정의한다. 한편 에치오니(Amitai Etzioni)로 대표되는 수렴(convergence)적 입장은 제3섹터를 민간 부문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공공 부문의 공익이나 책임성과 결합시키려는 메커니즘으로 파악한다. 제3섹터의 등장에 대해 대부분의 논자들은 전통적 관료제는 실패했으므로 정부는 재구조화되어야 하며,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체와 서비스를 공급해야 할 주체를 구분하고 공공 활동에 관여하는 민간 부문과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 형태가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제3섹터 [第三~, the third sector] (행정학사전, 2009. 1. 15., 대영문화사)

 

정의처럼 행복나무는 그 영역의 실험이라고 봅니다. 공무원들이 전담으로 진행했다면 행정적으로 안전한 방향으로 선례를 따라서 주민들의 편익보다는 행정의 안정성을 위해 진행되었을 것이고, 그렇다고 민간에 그 과정을 두기에는 지역 내에서 소외되는 참여자가 있고, 그 과정도 투명성을 보장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새로운 방햐을 모색하며 도전하는 과정들에 모두가 지치고 힘들겠지만, 그 결과는 더 많은 선례를 만들어내어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관악구 행복나무 운영위원회 여러분 끝까지 화이팅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대중 온픈 온라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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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 말그대로 대중 공개 온라인 강좌이다. 고등교육 수준의 다양한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미국에서 edX, Coursera, Udacity 등 대학교와 민간에서 무크가 시작됐다. 누구에게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않는 온라인 기반 과정이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에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과 하버드가 2012년 5월 개설했다. 인문학, 수학, 컴퓨터과학, 철학 등 500여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서울대, 도쿄대 등 전세계 유수의 대학들도 동참해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코세라는 스탠퍼드대학이 2012년 4월에 ‘모든 이에게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100여개의 기관과 협력해 1000여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두 강좌들 모두 일정부분의 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다.
대학차원에서 이런 시도를 하는 것에 대해 비판자들은 대학의 이미지마케팅의 장으로 변질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저 개인적인 의견은 자본의 우위를 가진자들이 분순한 의도로 시작하지만, 그 방향의 시도가 일정부분 의도되로 가다가도 시민들이 의식이 높아지면 그 본질을 이해하고, 순수한 대안점을 다시 발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무크의 초기 과정에서는 그 성장과 방향을 자본과 자원을 가진자들이 다져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
칸아카데미 역시 순수하게 시작됐지만, 누구나 빌게이츠의 후원금을 통해 더 큰 도약을 했다는 것을 알고, 그 기부금으로 더 크게 그 가치가 전파될 수 있었다. 자본과 자원을 가진자들과의 적절한 연대, 그럼에도 그 가치의 방향성을 잃지만 않는다면 온라인을 기반으로 균등한 교육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고 본다.

톰 행크스를 만든,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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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들도 학생들 모집이 어려워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을 취업의 발판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은 재수를 해서라도 이름있는 대학을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학생수가 줄어들어 학교가 모집정원을 채우기도 어렵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대학들이 고등학교 졸업생만을 모집학생으로 생각하지 않고 조그 더 다양한 대상을 위한 과정으로 변한다면 문제해결은 조금 쉬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우리나라 방송통신대학은 평생교육과 학점이수까지 가능한 최고의 원격 대학입니다. 요즘 사이버대학들이 늘어나 통신대학도 이전만큼 학생 수가 많진 않다고 합니다. 대학들은 그들의 역할을 취업과 전문학문 연구에만 대학의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바꾸고 더 의미 있는 배움의 장으로 변모하려는 움직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미 그런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공개강좌와 시민대학 등이 그렇죠. 세세한 이야기는 좀 더 알아보고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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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미국의 커뮤니칼리지를 검색하니 톰행크스의 기고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미국의 유명배우 톰 행크스가 뉴욕타임즈 기고문에 자신을 키운 곳이 커뮤니티 칼리지 샤봇이라고 했다고 해요. 낮은 SAT성적과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일반대학 진학이 어려웠던 그에게 샤봇 커뮤니티 칼리지는 SAT성적은 보지도 않았고, 부담없는 학비로 그를 맞아줬다는 군요. 그는 그곳에서 보건학, 천문학, 수학 등 다양한 수업을 받았고, 영화학도 그곳에서 처음 수업을 들었다고 해요. 그리고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새크라멘토주립대학으로 편입해 영화를 계속 전공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그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배웠던 지식과 경험이 영화배우로서의 삶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고 하니, 커뮤니티 칼리지가 뭔지 더 궁금해지지요.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는 크게 3가지 분야의 교육을 제공합니다. 지역 주민들에 대한 소양 및 평생 교육이 그 하나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직업 교육의 터전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4년제 대학 편입을 위한 교양 학부 과정으로써 역할이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이런 특성 때문에 보통은 등록 학생 숫자가 매우 많은 편입니다. 또 학생의 연령대도 아주 다양해서 10대 후반부터 30~40대 까지가 주축을 이루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커뮤니티 칼리지가 보편화 될 수 있는 시점이 올 것 같습니다. 직업을 위한 기능적인 배움, 아직 일반대학에 입학하기에 학문적 소양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교양수업과정, 그리고 일반인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 머지않아 우리나라도 이런식의 대학으로 많이 변해나갈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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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행크스 기고문] 오늘의 나를 만든 커뮤니티 칼리지 / 번역원문 : http://newspeppermint.com/2015/01/15/community-college-for-free/

2015년 1월 16일  |  By:   |  세계, 칼럼  |  4개의 댓글

-배우 톰 행크스가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글입니다.

1974년, 나는 형편없는 SAT 점수를 받아든채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대학 세 곳에 원서를 쓸 수 있다길래, 원서 두 장을 MIT와 빌라노바라는 명문 학교에 날려 버렸죠. 어차피 대학 등록금을 마련할 길도 없었지만, 불합격 통지서와 함께 차에 붙일 스티커라도 한 장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마지막 원서 한 장을 보낸 곳이 바로 나의 모교인 채벗(Chabot) 커뮤니티 칼리지였습니다. 집 근처의 2년제 학교로, 수업이 무료였고 누구나 받아주는 곳이었습니다.

수천 명의 재학생들에게 채벗은 컬럼비아요, 소르본이었습니다. 중고 교과서를 살 돈 정도만 있으면 물리학에서 자동차 수리, 외국어에서 회계학까지 세상의 모든 과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역한 베테랑에서부터 아이들을 키우다 학교로 돌아온 중년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했죠. 나는 이 곳에서 이수한 학점을 가지고 새크라멘토의 주립대학의 영화 전공 과정으로 편입했습니다.

채벗에서 나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필수과목이었던 보건처럼 싫어한 과목도 있었지만 영화학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천문학 강의 첫 시간에 들어갔더니 온통 수학이어서 드랍했던 기억도 있고, 동물학 수업에서는 실험용 초파리가 다 죽어버리는 바람에 거의 낙제할 뻔 했죠. 말하기 수업은 여러모로 기억에 남습니다. 첫째로 자의식 과잉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였기 때문이고, 그 다음으로는 이 수업에서 미녀 승무원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내 차가 고장났을 때 얼마간 그녀의 차로 통학을 했는데, 매주 월,수,금 3일을 조수석에 앉아 통학하면서 한 마디도 하지 못했죠. 말하기 수업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채벗에서 들은 수업은 내가 하고 있는 일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HBO의 미니시리즈 <존 애덤스>를 제작했을 때는 파이프 담배를 피우던 교수님의 역사학 수업에서 배운 아웃라인 포맷을 활용했고, 셰익스피어 수업에서는 5막으로 구성된 연극의 구조에 대해 배웠습니다. 연극 수업에서는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 같은 작품을 읽었고, 학생용 할인 티켓으로 수업 중에 읽은 작품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무대를 보면서 내 꿈은 커져갔고, 이 수업에서는 A를 받았죠.

감자튀김을 먹고 여자 구경을 하며 빈둥대던 때도 많았습니다. 한 학기 등록금이 수 백 만원인 학교에서도 똑같이 일어나는 일이겠죠. 하릴없이 채벗의 도서관에서 시간을 때운 기억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뉴욕타임즈를 처음 읽었고, 만화가 별로 없어 당황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LP판 대출 코너가 아직도 남아있다면, 대출증에 내 이름이 남아있는 판들도 그 자리에 있을 겁니다. 유진 오닐 작품의 독백들을 제이슨 로바즈가 녹음한 판을 몇 번이고 빌려서 들었죠. 1993년 영화 <필라델피아>를 찍으며 로바즈 씨를 만나 커피를 아주 많이 마시고 나서 녹음했다는 뒷이야기를 직접 들었을 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전역의 무료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를 900만 미국인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는 600억 달러가 들어가는 이 계획을 무산시켜버릴 가능성이 크지만, 나는 이 계획이 현실이 되길 바랍니다.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돌아온 참전 용사와 싱글맘, 직장에서 해고당한 가장들에게는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전 발판이 되어줄, 보다 낮은 장벽이 필요합니다. 대학에 바로 진학할 돈이 없는 고교 졸업생들은 2년 간의 탐색 기간을 통해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이 실현되면,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시 나를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은 더 이상 그 곳에 안 계시지만, 채벗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습니다. 몇 년 전 아이와 함께 우연히 캠퍼스 근처를 지나게 되었을 때, 나는 아이에게 그 곳에서 보낸 2년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오늘날의 아빠를 만들어 준 곳이라고요. (뉴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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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칼리지에는 댄스나 테니스, 수영, 사진 등의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취미활동 독려할 수 있는 코스가 있는가 하면, 유명 대학에서 학점 취득이 인정되는 난이도가 높은 과목도 개설돼 있다. 물론 간호사나 자동차 정비사, 조경 전문가 처럼 아예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코스도 수두룩 하다. 이런 까닭에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하면, 이수증서를 받거나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혹은 전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말 그대로 천차만별인데, 대다수 지역의 대다수 커뮤니티 칼리지는 교육의 질적 측면에서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교육의 질을 고려할 때, 보통은 학비가 4년제 대학이나 직업 학교에 비해 훨씬 싼 편이어서 학생은 물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 들어 한국에서 갈수록 젊은이들이 직장을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2년제 대학 지망생이 늘어나고 있지만, 미국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 즉 일자리를 찾기 쉬운 상당수 직업 분야는 4년제 대학보다는 오히려 2년제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교육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병원의 방사선 기사, 간호 조무사, 자동차 정비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화훼 관리, 법무, 병원 보험 처리인 등을 양성하는데는 오히려 커뮤니티 칼리지가 강점이 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양 교육, 평생 교육은 특히 여름과 겨울 방학 등에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이 준비되는 경우가 많다. 어른들은 물론 유아에서 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 연령대들이 참가할 수 있는 코스가 널려 있다. 또 일부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고등학교에는 개설돼 있지 않은 대학 코스의 과목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배울 수도 있다.

로스앤젤레스나 뉴욕 같은 대도시의 경우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려는 학생들이 주축을 이루는 커뮤니티 칼리지도 많다.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소홀히 해 자신이 원하는 4년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이나, 가정 형편으로 학비가 비싼 4년제 대학에 가지 못한 학생 등이 주축이 돼 편입에 필요한 과목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이수하는 것이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거의 전부가 공립이어서 학비가 훨씬 싼데다, 연방 정부와 주정부가 주축이 되는 학비 보조프로그램(FAFSA)의 수혜 대상이어서 자격만 갖추면, 거의 학비 전액을 면제받고 다닐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 커뮤니티 칼리지 프로그램이 가장 광범위하게 시행되는 캘리포니아 경우, 대표적 주립대학인 UC와 CSU 계열의 대학 졸업생 가운데 최대 30%가 커뮤니티 칼리지의 편입(트랜스퍼)코스를 거친 학생일 정도로 편입이 활성화돼 있다. 게다가 캘리포니아 주립대를 대표하는 UC 버클리와 UCLA측이 매년 발표하는 통계 등을 보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졸업한 학생들의 졸업률과 졸업 때 학점은 1학년때부터 해당 대학을 다닌 학생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이 입증된 상황이다.

원문 : http://www.lifeinus.com/USGuide/topic.cfm?TopicID=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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