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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셰이빙 크림은 질레트의 ‘트로피컬 코코넛’이라는 셰이빙 크림인데, 이것을 쓰고 있으면 한 걸음 밖은 화이키키 해변인 듯… (6/27/2018)
  2. 여름 한낮에 아이스티와 함께 아삭하고 신선한 시저스 샐러드를 먹는 것이 인생 최대의 기쁨 중 하나라고까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아주 마음이 평온해… (6/26/2018)
  3. 형태가 있는 것은 언젠가는 사라진다. 형태가 없는 것 역시 언젠가는 사라진다. 남는 것은 기억뿐이다…. (6/26/2018)
  4. 내가 오픈카를 운전하면서 자주 듣는 것은-종종 소리내어 따라 부르는 것은-에릭 버든과 애니멀스의 ‘스카이 파일럿’. 정말 좋다, 이거…. (6/26/2018)
  5. 여행을 하다 보면 모든 일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풀리지는 않는다. 왜나하면 우리는 이국땅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장소 … (6/26/2018)
  6. 노엘 겁쟁이 (6/26/2018)
  7. @Haruki_essay 한국어를 정말 할 수 있어시나?… (6/26/2018)
  8. 내가 소설을 쓰는 이유를 요약하자면 단 한 가지 입니다. 개인이 지닌 영혼의 존엄을 부각시키고 거기에 빛을 비추기 위함입니다. 우리 영혼이 시스… (6/25/2018)
  9. 사람은 누구든 영원히 이기기만 할 수 없다. 인생이라는 고속도로에서 추월 차선만을 계속해서 달려갈 수는 없다…. (6/25/2018)
  10. 많은 사람이 금연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뭐든 다 한꺼번에 처리해버리자’는 성급함, 자기 과신에 있다. 나는 극히 한정된 능력밖에 없는 하… (6/25/2018)
  11. 제일 화가 나는 것은 신간 하드커버 원서를 사두었는데 아직 읽지도 않은 사이 번역본이 잽싸게 나와버린 경우다. 번역본이 있는데 힘들게 영어로 읽… (6/25/2018)
  12. 인생이란 본질적으로 불공평하고 불평등한 것이다.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노력 없이는 도저히 획득할 수 없는 것을 또 다른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아… (6/24/2018)
  13.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식별하는 능력은 자아의 사회화에 무척 중요한 능력일 터이다. 무엇이든 얘기하는 것이 선이라는 발상은 지나치게… (6/24/2018)
  14. 역시 세월이란 것은 자기 몫을 걷어간다. 당연하다. 세월이란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세월이 세월의 기능을 하지 않으면 우주의 질서가 혼란… (6/24/2018)
  15. 삼십대 후반의 죽음에는 이십대의 죽음과는 또다른 슬픔이 있다. 솔직히 말해 슬픔보다 분함이 앞섰다. 피차 지금까지 갖가지 시련을 겪고, 그것을 … (6/24/2018)
  16. 토마스 A. 에디슨 (6/24/2018)
  17. 문장이란 양적으로 많이 쓰면 확실히 좋아진다. 그러나 자신 속에 곧은 방향 감각이 없는 한, 그 능숙함은 재주로 끝나고 만다…. (6/24/2018)
  18. 나는 배 갑판에서 고래들을 구경하며 적잖이 철학적 성찰에 빠져든다. 우주적 견지에서 보면 그들의 생활방식과 우리 생활방식에 본질적으로 얼마나 큰… (6/23/2018)
  19. @Haruki_essay 고난과 시련은 언제 어디서나 닥쳐올 수 있다는 건가..ㅠㅠ 무서우면서도 이겨내고 싶다는 오기가 생기네요…… (6/23/2018)
  20. 점괘를 믿거나 안 믿거나 그것은 각자 알아서 좋을 대로 할 일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는 굳이 흉일에 결혼식을 올리려는 타입의 사람들이 좋다. 흉일… (6/23/2018)
  21. 데일 카네기 (6/23/2018)
  22. 열차의 식당칸은 꽤 멋지다. 뭐랄까, 옛날 식당 같은 고아한 분위기가 좋다. 먹기 시작하기 전과 다 먹은 후에 서로 다른 장소에 있다는 것도 느… (6/23/2018)
  23. 경험상, 점이란 맞을 때도 있고 맞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니 일일이 신경 써봐야 득 될게 없다. 해야 할 일을 착실하게 해나가면 그리 나쁜 일… (6/22/2018)
  24. @Haruki_essay 어디 열차에요?… (6/22/2018)
  25. @Haruki_essay 평범한 일상은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인생을 뒷바쳐주는 아주 중요한거 같아요. 그 평범한 일상에 금이 가고 결국 깨지는 … (6/22/2018)
  26. 사람은 때로 안고 있는 슬픔과 고통을 음악에 실어 그것의 무게로 제 자신이 낱낱이 흩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음악에는 그런 실용적인 기능이 … (6/22/2018)
  27. “러너가 되시지 않겠습니까?”라는 누군가의 부탁으로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던 것이 아닌 것이다. 누군가로부터 “소설가가 되어주세요”라는 부탁을 받… (6/22/2018)
  28. 나는 그렇게 믿습니다. 삶과 죽음의 이야기를 쓰고, 사랑의 이야기를 쓰고, 사람을 울리고 두려움에 떨게 하고 웃게 만들어 개개인의 영혼이 더할나… (6/21/2018)
  29. ‘첫째는 건강, 둘째는 재능’이 나의 좌우명이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건강이 재능을 불러올 수는 있어도 재능이 건강을 불러올 가능성은 전무하기 때… (6/21/2018)
  30. 내가 맨 처음 들었던 짐 모리슨과 더 도어스의 노래는 물론 였다. 1967년이었다. 그때 나는 열여덟이었고, 고… (6/21/2018)
  31. @Haruki_essay 선생님의 글은 읽을수록 좋아요… (6/21/2018)
  32. @Haruki_essay 선생님의 글은 읽을수록 좋아요… (6/21/2018)
  33. 100년 후에도 지금과 같은 빛이 이 마을을 비추고 지금과 같이 바람이 이 길을 지나가겠지만 여기에 있는 어느 누구도 이미 이 지상에는 존재하지… (6/20/2018)
  34. 가끔 생각하는 일이지만 아무래도 나한테는 작가로서의 (혹은 예술가로서의) 독특한 분위기 같은 것이 약간 부족한 것 같다. 일본에 있을 때도 빵집… (6/20/2018)
  35. @Haruki_essay 머찌셔요 늘 응원합니다… (6/20/2018)
  36. 사람은 때로 안고 있는 슬픔과 고통을 음악에 실어 그것의 무게로 제 자신이 낱낱이 흩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음악에는 그런 실용적인 기능이 … (6/20/2018)
  37. 조지 할 라스 (6/20/2018)
  38. 세상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넓은데, 동시에 또한 내 발로 걸어서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아담한 장소이기도 한 것이다…. (6/20/2018)
  39. 사람이란 나이에 걸맞게 자연스럽게 살면 되지 애써 더 젊게 꾸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애써 자신을 아저씨나 아줌마로 만들 필요도 … (6/19/2018)
  40. ‘자유로워지다’라는 것은 설령 그것이 잠깐 동안의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역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멋진 것이다…. (6/19/2018)
  41. @Haruki_essay 지금은 어디 계신가요… (6/19/2018)
  42. 제임스 M. 배리 (6/19/2018)
  43. 예술이라는 것은 다 그런 건지도 모르지만, 그 작품의 작품성이 높다는 것과, 관객들 마음속에 걷잡을 수 없이 불을 당기게 한다는 것은 완전히 별… (6/19/2018)
  44. 그러고 보니 나는 스타벅스에서 그냥 커피 말고는 마신 적이 없다. 인생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걸까?… (6/19/2018)
  45. 열차의 식당칸은 꽤 멋지다. 뭐랄까, 옛날 식당 같은 고아한 분위기가 좋다. 먹기 시작하기 전과 다 먹은 후에 서로 다른 장소에 있다는 것도 느… (6/18/2018)
  46. @Haruki_essay 오늘 최고로 훌륭한 말 인듯… (6/18/2018)
  47. 에우리피리드 (6/18/2018)
  48. 나이를 먹으면 이발소와 목욕탕이 좋아진다고 한다. 나 역시 그렇다. 아직 ‘좋아하는’단계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고통스럽지는 않다. 옛날에는 그… (6/18/2018)
  49. 결국 대부분은 스쳐지나간 과거가 되어버렸다. 그 시대에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고 몸속을 꿰뚫을 것만 같던 것들이 십 년이 지난 지금 되돌아보면, … (6/17/2018)
  50. 개인적인 소견을 늘어놓자면, 겨울에 먹어서 맛있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전골과 럼을 넣은 커피다…. (6/17/2018)
  51. 글을 쓰고 있을 때에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하기 때문에 자신이 쓴 글의 온도나 색채나 명암을 그 자리에서 객관적으로 확인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6/17/2018)
  52. @Haruki_essay 일본도 여름아닌가요?… (6/17/2018)
  53. 조지 허버트 (6/17/2018)
  54. 모든 일에는 물때라는 게 있고, 그 물때는 한번 상실되면 많은 경우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습니다. 인생이란 때때로 변덕스럽고 불공평하며 어떤 … (6/17/2018)
  55. 주위의 어떤 것으로부터도 영향을 받지 않고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아왔다. 설사 다른 사람들이 말려도, 모질게 … (6/16/2018)
  56. 스테이크는 꾸밈 없이 아양도 떨지 않고 잘난 척하지도 않는 ‘남자다운’ 요리여야 한다…. (6/16/2018)
  57. 아일레이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섬이지만, 거기에는 고요한 슬픔과도 같은 것이 떨쳐 낼 수 없는 해초 냄새처럼 끈끈히 배어 있다. 여행을 하면서 언… (6/16/2018)
  58. 인생은 남의 사정과는 상관없이 멋대로 흘러간다…. (6/16/2018)
  59. 소포클레스 (6/16/2018)
  60. 바다란 역시 가까이에 살면서 밤낮으로 그 냄새를 맡으며 지내지 않으면, 그 정수를 알 수 없는 게 아닐까?… (6/16/2018)
  61. @Haruki_essay 건강하세요 나무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6/15/2018)
  62.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깅코스는 교토의 가모가와 강변길이다. 교토에 갈 때마다 이른 아침 시간에 그곳을 달린다. 단골 숙소가 있는 미이케 근처에서… (6/15/2018)
  63. 개인의 취향 문제지만, 어니스트 헤밍웨이처럼 전쟁이 터질 때마다 외국으로 뛰쳐나가거나 아프리카의 산에 오르거나 카리브 해에서 청새치를 낚고는 그… (6/15/2018)
  64. 플라톤 (6/15/2018)
  65. 죽은 자를 칭송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젊은 나이에 죽은 자라면 더욱 그렇다. 죽은 자는 배신하지 않고, 반격도 하지 않는다. 나이도 먹지… (6/15/2018)
  66. 그런 소설을 쓸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캄캄하고 밖에서는 초겨울 찬바람이 매섭게 휘몰아치는 밤에 다 함께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소… (6/15/2018)
  67. 나는 고교 시절에 “어느 면도사에게나 철학은 있다.”는 서머셋 몸의 글을 읽고 감동했었다. 어른이 되어 술집을 경영하면서도, ‘어떤 온더록에도 … (6/14/2018)
  68.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셰이빙 크림은 질레트의 ‘트로피컬 코코넛’이라는 셰이빙 크림인데, 이것을 쓰고 있으면 한 걸음 밖은 화이키키 해변인 듯… (6/14/2018)
  69. @Haruki_essay 작가님께 질문 한가지 드리고 싶습니다. 2016년 노벨문학상을 미국가수 밥딜런이 수상했는데 팝가수의 문학상 수상에 대… (6/14/2018)
  70. 혹시 여기에 높고 단단한 벽이 있고, 거기에 부딪쳐서 깨지는 알이 있다면, 나는 늘 그 알의 편에 서겠다…. (6/1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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